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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백두대간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다!

  • 입력 2019.07.26 15:16
  • 수정 2024.04.28 05:36
  • 기자명 이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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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대한 한국인이다.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끝내 이겨내리라!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광복 74주년과 개교 78주년 그리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를 변함없이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에 참여한 문태고등학교 학생 35명과 교사 7명은 저마다 한 손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광복의 의미와 민족자존과 교육구국이라는 건학이념을 되새기고 조국을 그리며 종주에 나섰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연지기와 극기 정신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의 목적으로 시행되어왔고, 어느덧 16회째를 맞이했다.

”라고 한다.

지리산 종주에 도전장을 내민 학생들은 교사들과 사제동행하여 지난 15일 새벽 2시 학교에서 출발하여 성삼재에서 시작해 노고단, 벽소령을 거쳐 세석산장, 장터목까지 약 38km에 이르는 거리를 안전하게 종주했으며, 장터목에서는 17일 새벽 4시에 출발해 천왕봉에 오르며 종주에 성공하였다.

이번 지리산 종주에 참여한 문태고등학교 2학년 채종규 신임 학생자치회장은 “2박 3일 동안 덥고 힘들었지만 장엄하고 위대한 지리산 종주를 안전하게 완주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찾아와도 꿋꿋하게 이겨낼 자신감을 얻었다.

”라며 감격을 밝혔고, 제16회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 단장인 정동민 부장교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학생들에게 너무 경쟁만을 강요하고 있는 이때, 지리산 종주의 경험은 서로 돕는 협력과 배려야말로 삶에 가장 필요한 자세임을 배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지리산 종주를 완주하니 더 감회가 남달랐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문태고등학교 김승만 교장은 “본교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백두산 등정, 한라산 등정, 지리산 종주를 묶어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라며 무사히 종주에 성공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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