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삼산초등학교(교장 주수향)는 9월 11일(금) 순천의료원 의료진에게 학생들의 감사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저도 나중에 커서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초등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손편지와 이에 응답한 의료진들의 훈훈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순천의료원이 부족한 인력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 편지를 썼다. 순천의료원 의료진은 전교생이 참여해 정성스레 작성한 손편지를 한장 한장 넘겨보며 “현재 원격수업 중임에도 집에서 아이들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