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등 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해 36개 교과, 300명 교원으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을 구성해 박람회장에서 구현할 미래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수업운영단은 미래교실 수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 교육과정 재구성 △ 미래교실 콘텐츠 개발 △ 교과별 연수 등 교과연구회와 연계해 연중 활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영어분과(회장 조형아)는 제4차 수업나눔을 11월 25일(토,10:00~15:00)에 목포동초등학교(교장 조수일)에서 85명의 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원어민 교사가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목포동초등학교 김유진 교사의 니어팟(Near Pod)을 활용한 학생참여형 수업공개와 학습자 이력관리 방안에 대한 실습이 이어졌다. 김유진 교사는 ‘니어팟은 교사 주도와 학습자 주도의 수업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유용한 에듀테크로써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습자 주도성과 디지털 기초소양교육을 강조하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023. 11. 28.(화) ~ 30.(토) 사흘간 나주 빛가람동 초등학생 5~6학년 및 유·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대학교 나주한방병원에서 2023. 제한적공동학구제 대상학교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어디나 주인공(나, 나주)인 나주지역 원도심학교·작은학교의 특색교육과정과 강점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학교 선택권 확대하여 빛가람동 학교들의 과밀학급 해소와 작은학교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특
함평월야중(교장 정은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입생 기초학력 미달폭증으로 교실수업 위기에 처했다. 이에 학교가 학교 내․외 자원 12개 프로그램을 긴급․집중 도입하여 선생님들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한 결과 기초학력 미달 제로에 도달하였을 뿐 아니라 올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교직 인생 최대 위기예요.” 이례적으로 보통수준의 중학교 교실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시적 상황에 대해 A교사가 작년에 했던 말이라고 한다. 2022학년도 신입생 50%가 기초학력 미달과 학습․심리․정서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8일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콘서트를 영광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가졌다고 전했다.“MBTI를 통한 나 이해와 행복 선택”을 주제로 6학년 90여명과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실시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정선주 강사는 광주교원치유센터 전문위원으로 현재 (사)한국가족상담협회 광주서부지부 소장으로 재직중이며 교육청, 학교 등에서 학생 심리 치유와 부모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의에서는 기질이 다른 친구들과의 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0월 29일(금), 11월 2일(화), 4일(목), 9(화) 총 4회에 걸쳐, 중회의실 및 장성 관내에서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나와 우리 아이 바로 알기’로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 지원 및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자기 탐색 및 마음챙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29일(금)에는 임춘임 강사(장성인성문화진흥원)와 함께 「자녀교육을 위한 꽃차 힐링」 이라는 주제로, 자녀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오는 30일 토요일 「2021.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을 운영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는 공연, 강연, 체험, 전시, 추첨 등이 어우러져 하루 동안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영광공공도서관의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 및 참가인원을 축소하여 운영한다.세부 행사로는 ▶ 공연(The HONG Show-초보목수) ▶ 강연(정선주 심리상담가의 ‘MBTI를 통한 나 이해와 행복 선택’) ▶체험(반려식물-
1880년대 여성교복 탄생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 이화학당이 여성교복 다홍색 치마저고리 한 벌을 선보였다. [관련] 1904년 한성중학교 개교 _ 한국식 검은색 두루마기에 검은색 띠를 두른 교복 등장1908년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교모를 쓴 숭일학교 학생들(현 광주 숭일중)1910 ~ 1945 한복에서 양복으로일제강점기 남·여학생들은 한복 형태의 교복을 입고 민족의식을 지켰다. 남학생복이 먼저 양복화되었고, 1930년대 일제가 한복 교복을 금지하면서 여학생복도 양장화되었다. 블라우스, 주름치마, 세일러복이 유행했다. 일제의 전시체제가 강화된 1940년대에는 전시복을 착용했다. 여학생들도 교복 블라우스에 바지를 입었다. 한때 교복바지가 ‘몸빼’이기도 했다고.1920년대 흰저고리에 검은치마를 입었던 목포사립정명여학교 학생들1939년 순천 별량소학교 졸업식일제식 교복을 입고 있다.1945 ~ 1968 학교별 교복여학생들도 1960년대 전반까지는 바지 차림의 교복을 입었다. 그 뒤 각 학교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양장교복으로 변했지만 일제 잔재는 여전했다.위아래 흰색 교복을 입은 1946년 완도 공립중 학생들1968 ~ 1980 교복 획일화1968년 중학교 평준화시책이 실시됐다. 시·도별로 교복, 교모, 모표까지 디자인을 통일했다. 여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흰색 윙칼라 블라우스에 감색·검정 플레어치마를, 겨울에는 감색·검정 상하의를 입었다. 남학생은 여름에는 회색, 겨울엔 검정 교복을 착용하고 항상 교모를 착용했다.(좌)1972년 검정 스탠드칼라 교복을 입은 전남의 중학생들(우)1979년 여항여중(현 여수진성여중) 학생들의 소풍 복장. 흰색 윙칼라 블라우스에 흰 바지(좌)1982년 여수여자고 교복. 흰색 윙칼라 블라우스에 검정 플레어 치마(우)교련과목이 있던 시절엔 교련복을 교복처럼 입었다. 1982년 고등학교 남학생 1983 복장 자율 시대시·도별로 획일화·균일화된 교복을 없애고 복장을 자율화했다. 정통성이 허약한 전두환 정권이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율'을 도입했다고도 한다. 자유복은 검소하고 실용적일 것을 방침으로 정했다. [관련] 1982년 통행금지해제, 두발자유화 / 1983년 교복 자율화조치 실시1989년 교복 대신 자유복을 입었던 완도 군외중 1학년 1985년대 교복 부활, 자율 선택1985년 10월, 교복자율화 보완조치에 따라 1986년 9월 1일부터 학생과 학부모·지역사회 의견에 따라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전국 95.5%에 이르는 학교에서 교복 착용을 실시했고, 학교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교복 디자인도 다채로워졌다. 1990년대 후반 몸에 딱 맞춘 교복학생들은 교복의 품을 꼭 맞게 줄여 입었다. 치마와 블라우스 등의 길이도 점점 짧아지고 라인이 들어갔으며, 특히 남학생들은 겨우 입고 벗을 수 있을 정도로 바지통을 꽉 끼게 줄이기도 했다. 바지단에 지퍼를 달 정도였다고. 교복의 디자인과 색상이 화려해졌지만 ‘교복=불편’이라는 인식도 늘었다. [관련] 2003년 여성가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 ‘여학생 치마 교복 강요는 남녀차별’ 결정1998년 순천 주암중 교복. 빨간색 체크무늬의 조끼와 치마로 구성2010년 이후 편한교복요즘 대세는 편안한 교복이다. 디자인 미학은 유지하되 실용성을 더해 학생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복 도입이 대폭 늘었다. [관련] 2018년 전남교육청, 무상교복 보급, 2019년 전남교육청, 편한교복 사업, 2020년 한복교복 시범 도입(좌)전남학교 생활복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편한 교복 (우)2020년 한복 교복을 입기 시작한 강진 작천중사진제공_ 전남100년, 박영일, 정선주, 조현아, 황광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Wee센터는 가족상담을 희망하는 가족(10가정)을 대상으로 6월 5일(토)에 “통(通)-통(通) 가족사랑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번 통-통 가족사랑학교는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 정선주 소장의 ‘가족은 선물입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2부 ‘가족사랑 도자기 빚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방법을 통한 적절한 감정표현을 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구성원
고흥 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에서 4월 12일, 16일, 20일 3회에 걸쳐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자신의 성격유형과 대인관계 패턴을 알아보고 진로탐색 및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전문심리상담을 실시하였다.이번 전문심리상담은 지난 3월 학교교육설명회 등의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 심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인 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장을 학교로 초청하여 실시되었다.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장은 “정식 MBTI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는 데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자체 예산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생 전체 1,0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흥 중학생 학생특성검사(이하 특성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의 검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및 각 학교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담임교사 대상의 개별 맞춤형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 이경란 진로교사는 “이번 특성검사로 MBTI 성격검사, 대인관계 패턴검사, 학습수준 검사 등 학교에서 필요하지만 실시하기 어려웠던 검사를 하게 되었고,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서승기)는 지난 7월 24일(금) 학교 간호교육관(나이팅게일관)에서 2020.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1차 워크숍을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교내에서 각 분과별 토의와 외부강사를 초청한 교원 연수로 운영되었다. 각 분과별 토의 시간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적인 상황에 대한 분과별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 진행 검토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