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수)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 된 도서관, ‘꿈꾸는 책방’ 개관을 기념하며 관내 교장, 기관장, 교직원, 학부모, 마을 활동가 등을 초청해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했다.이루리 작가는 도서출판 북극곰 편집장과 이루리북스 대표로서 ‘북극곰 시리즈’를 집필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CBS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워크숍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작가를 길러내고 있다.이날 만남의 자리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의 질문에 작가가 그림책
지난 11월 10일(금)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2019년 이후로 참석하지 못했던 학산면 유천마을 대동한마당에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다.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추웠지만 마을 어른들의 배려로 노인회관에서 따뜻하게 대기도 하고 온갖 먹을거리로 가득한 축제장에서 붕어빵, 어묵, 음료수, 파전 등을 먹으며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역시 축제장은 먹을거리와 북적북적한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어야 축제장의 맛이 난다. 여기에 우리 학산 어린이들이 한몫을 하는 듯하다.영암의 천년 설화를 배경으로 제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지난 8월 26일 토요일, 가온누리 마을학교와 함께 학구내 천해마을로 찾아가 팥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학교 문을 나가 3년여 만에 마을에서 함께한 의미있는 체험이었다.주말 이른 시간이었지만 마을회관에는 열 분 이상의 마을 어르신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재료 준비가 한창이었고, 아이들이 도착하자 친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주셨다. 유치원부터 고학년까지 힘든 내색 없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준비된 반죽을 밀고, 칼로 잘라 면을 만들었다.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아빠와 함께 떠나는 영산강 자전거 탐방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우리 고장 생명의 물길인 영산강을 따라 무안군 못난이 미술관에서 출발하여 나주시 죽산보까지 왕복 100km 라이딩 코스에 도전하였다. 지난해에는 영산강 하구둑에서 출발하여 못난이 미술관까지 장거리 라이딩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도전해보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이번 프로젝트는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26일 교내 일일 매점 ‘다이쏘’와 카페 ‘이리오소’를 운영했다. 학생회는 물품 진열, 판매, 계산, 입장 고객 관리, 바리스타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운영하였다. 중간놀이 시간에는 문구류, 점심시간에는 과자 뷔페 및 간식류를 판매했다. 도서관에서는 카페를 운영했으며 복도에서는 미니 게임과 선물 뽑기를 진행했다. 전교생은 독서 활동과 습관 실천 점검표 작성을 통해 ‘학산통장’에 ‘별’을 적립했다. 스스로 적립한 ‘별’을 이용해 매점 운영 당일 원하는 물건과 간식을 구입했다. 학생회는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6월 17일 ‘아빠와 함께 떠나는 영산강 자전거 여행’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마을 학교 프로그램인 ‘씽씽(ThinkSing) 바이크’를 통해 라이딩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이에 더 나아가 장거리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여행이 진행되었다.이번 여행은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선생님이 함께 떠난 첫 번째 장거리 라이딩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전남 농업박물관에서부터 대형을 갖추어 출발하였다. 영산강 하구둑을 지나
안녕하세요 학산초 학부모 기자 황서진입니다.5월 달에 이어서 학산초 가온누리 마을학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지난주 6월 11일 토요일에 환경수업과 요리수업이 있었는데요. 아주 의미 있었던 환경수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이번 환경 수업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서 커피박 화분을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저도 너무 관심이 가서 요리 수업 땡땡이치고 환경 수업하러 가고 싶었어요. 흐흐환경 선생님이 커피박 화분을 만든다고 하셔서 호기심이 발동해 검색해보니 매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가 우리나라에서만 15만 톤, 전 세계적으로는 1,000만 톤
안녕하세요 영암 학산초에 두 아들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 황서진입니다.우리 학교는 학산 가온누리 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부모회와 함께 열심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학산초는 유치원까지 총 전교생이 45명인데요.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재밌다고 소문이 나서 거의 전교생이 나올 정도로 참여율이 너무 좋아요.토요일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학산초 친구들입니다.지난 주말 5월 14일에 첫 요리 수업과 환경수업이 있었는데요.그린쉐프 요리수업은 샌드위치 만들기였는데 초코바나나맛, 크래미마요맛, 햄치즈샌드위치맛 이렇게 세가지를 만들어봤어요.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지난 4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을 수확하여 구워 먹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자신들이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학생들은 직접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 종균을 접종하고 재배, 관찰해온 표고버섯을 즐겁게 수확하였다. 수확한 표고버섯을 따로 준비해 둔 방울토마토, 소세지와 함께 꼬챙이에 꽂아 자신만의 꼬치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숯불 위에 꼬치를 돌려가며 맛있게 구워 먹었다.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즐겁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 3~4학년은 지난 10월 29일 마을 학교와 함께 전라남도를 탐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를 다녀왔다. 호남의 금강산 월출산의 기운을 담고 있는 도갑사의 역사, 인물, 보물 등을 알아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알아보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문화해설가의 설명으로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생애와 설화를 즐겁게 들으며 도갑사의 이곳저곳을 알아보았다. 도갑사의 일주문과 해탈문을 통과하여 금강역사상, 문수·보현 동자상, 5층 석탑, 도선수미비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9월 25일 학부모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산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학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아침 등굣길 안아주기(허그데이), 엄마와 아빠가 읽어 주는 즐거운 독서 활동(굿모닝 북스토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루어진 토요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요프로그램은 특별히 아빠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색판 뒤집기, 긴 줄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9월 11일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엄마와 함께 맛있는 요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산가온누리 마을학교에서는 수요일 방과후 시간이나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연극, 영상 제작, 공예, 문화 체험, 요리 수업, 레크리에이션, 씽씽바이크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보였다. 열 분이 넘는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셔서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5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학교와 함께 하는 ‘씽씽(ThinkSing)바이크’ 체험을 실시했다. 이 체험은 학산초등학교 ‘가온누리 마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전거를 타고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내가 나고 자란 마을의 유래와 특징을 알고 우리 고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체험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희망 학부모, 지역민, 영암교육청 교육장님까지 참여하여 보다 의미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영암교육지원청 역점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5월 11일에 환경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본교는 현재 대두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율적 환경보전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전교학생회장을 중심으로 환경지킴이 자치두레와 학교 자체적으로 환경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여러 방법을 의논하여 결정하고 전교생 및 학교 구성원에게 홍보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특히 이번 환경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에 어울리는 환경 포스터는 동아리,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 전교생은 지난 4월 15일 옥수수와 사탕수수, 호박 모종 심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교 특색교육 ‘Eco-fun’의 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생태 체험, 환경 보호 교육을 통해 감성·인성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체험은 오색옥수수와 사탕수수, 밤호박 모종의 생김새 관찰과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모종 심는 방법, 작물의 성장 과정 및 열매의 모습과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호미를 들어 직접 모종을 심었으며, 모종을 심을 때마다 ‘튼튼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11월 21일 학부모 토요프로그램의 하나로 떡 만들기를 실시했다. 학부모 토요프로그램은 학산초 가온누리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떡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전교생 36명 중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토요일에 하는 프로그램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이 집에 머물러 있는 영향으로 학부모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더욱 커지고 있다.프로그램 시작 1시간 전부터 어머님들께서는 재료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 3~4학년은 지난 11월 12일 마을 학교와 함께 전라남도를 탐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암 주변 도시인 목포를 탐방하였다. 목포의 역사, 인물, 문화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근대역사를 알아보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오전에는 목포 의상실에서 학생들이 개화기 의상을 입어보고 그 시절 문화를 생각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담았다. 근대 역사관에서는 입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고 근대 역사관을 둘러보며 1920년대 말 목포의 거리와 건물, 생활상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11월 8일 가족과 함께하는 ‘씽씽(ThinkSing)바이크’ 체험을 실시했다. ‘씽씽(ThinkSing)바이크’ 체험은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통 수요일 오후에 실시하여 주로 학생들과 교원 위주로 참여하였으나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자는 의견이 있어 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에 실시되었다.이 날 체험에는 여섯 가족이 참여하였다. 아빠들의 인솔 하에 엄마와 학생들은 학교를 몇 바퀴 돈 후, 대형을 갖추어 유천마을로 출발하였다. 두 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저학년 학생들은 몇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10월 16일 전교생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월출산을 등반하였다. 월출산은 바위산으로 등산 코스를 도갑사에서 억새밭, 억새밭에서 구정봉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 코스를 정하여 안전한 등반이 되도록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월출산을 오른 1학년 우oo학생은 억새밭에 도착하자 “월출산이 돌로 된 산이라 다리도 아프고 숨이 차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힘들 때마다 언니, 오빠들이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어서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억새밭에 도착하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10월 13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역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온마을 학교 운동회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학생과 교직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운동회로 축소하여 운영하였다.그러나 그 과정까지 축소된 것은 아니었다. 학부모와의 협의, 학생 자치 다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예년과 달라진 개인 종목 및 각 팀별 협동 경기, 다모임 두레별 경기 등 새로운 종목들로 채워져 다채로운 운동회가 되었다. 6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