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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용기를 배웠어요"

백양초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 관람

  • 입력 2021.09.14 10:33
  • 수정 2021.09.14 10:39
  • 기자명 백양초등학교(백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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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913일 전남고흥평생교육관에서 독서와 연계한 대상별 맞춤형 공연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였는데 백양초가 선정되어 관람하였다.

백양초 1~3학년 학생 8명은 김경희 작가의 1인극 공연과 함께 그림책 강연과 멋진 나를 만드는 체험으로 90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들었다. 특히 그림책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작가의 성대 묘사와 다양한 소품과 그림책 무대, 음향을 첨가하여 어찌나 실감나게 표현하는지 모두가 눈을 떼지 못하였다.

2학년 강지훈 학생은 “1학년 때 작가와의 만남을 했는데 2학년 때 또 그림책으로 수업해서 재미있었다. 도깨비가 나오는 장면이 가장 멋있었는데 불을 끄고 손전등도 사용하며 인형으로 움직여서 좋았다. 마지막에 작가님이 <변화를 두렵지 않게 만드는 약을 주셔서 받았는데 사실 내가 받고 싶은 약은 <친구랑 헤어지지 않는 약>을 받고 싶었지만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작가의 다른 책인 <천하무적 용기맨> 강연으로 용기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를 위한 행동임을 알려주며 <멋진 나 만들기> 활동 속에서 지치고 힘들 때 힘을 얻는 용기를 받았기에 우리 백양초 아이들은 훗날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용기있게 맞서며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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