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덕례초등학교(교장 전문주)는 생존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3학년과 4-6학년 대상으로 나누어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구조기능교육 및 생존수영 이론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목) 4학년 1반을 시작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기능과 위급 상황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구명조끼를 사용한 생존수영 이론 및 실습 교육,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구조 방법을 알 수 있었다.
4학년 박채린 학생은 “작년에는 생존수영 교육을 원격을 배웠어요. 올해도 직접 수영장에서 배운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 강사 선생님이 오셔서 직접 구명조끼도 입어 보고 심폐소생술도 해보니 더욱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문주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고, 정부의 방역 지침으로 인한 수영장 시설 폐쇄에 따른 생존수영 실기수업에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이론 및 실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명 보호 및 안전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양덕례초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안전교육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