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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연속성 확보로 작은학교 살리기 가능”

전남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대토론회 개최

  • 입력 2020.11.17 15:36
  • 수정 2020.12.16 23:13
  • 기자명 정책기획과 주무관 이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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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7일(화) 오후 무안군 일로읍 전남체육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사, 학부모, 도민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장흥유치초중 박효숙 교장의 기존 통합운영학교 운영실태 및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전형권 기획조정팀장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각계 각층을 대표한 6명의 패널이 참가해 본격적인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 간 자유로운 상호토론,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설문지를 활용해 즉석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운영학교가 연속적인 배움이 가능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생활지도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초중통합운영학교를 통해 작은학교를 살릴 수 있고, 교육환경 개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언급했다. 그러나, 교육과정과 인사 분야의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태문 정책기획과장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다음날 17일 개최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공청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붙임: 전남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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