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휴관 중에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전자도서관 운영, 야간예약대출 등 이용자 불편 해소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철록)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23일까지 임시 휴관을 연장했다. 하지만, 모든 도서관 서비스까지 중단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끼리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 것이다.
목포공도서관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에게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도서관과 야간예약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전자책 1만 3,925종과 오디오북 6,696종, 웹콘텐츠 1,607종 외에도 다양한 전자저널을 이용할 수 있고, 취업 자격증강좌도 들을 수 있다.
도서관은 또한, 휴관 기간 동안 소장 자료를 소독(10만 4,000권) 및 점검(22만 권)하고 각종 시설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최적의 조건으로 이용자를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철록 관장은 “휴관 기간 중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하고 편의시설 관련 시설공사를 빈틈없이 조속하게 마무리하고, 평생학습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정상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