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자중학교(교장 김덕렬)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16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16일 아침 등굣길 교문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학생자치회에서는 미리 만들어 준비한 노랑리본 고리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추모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학생들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리본과 노랑 바람개비 각각 100여개를 만들어 담장과 화단에 설치했다. 학생들은 여기에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았다. 다음 생에는 노랑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기를…이 날 걸린 현수막에는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글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