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입단자, 서지산(한국바둑중 2학년) 한국바둑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지산(15)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한국바둑중·고등학교로 보면 13번째 입단자가 배출된 셈이다.2024년 1월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전남 지역연구생 서지산이 울산 지역연구생 김태겸(20, 한국바둑고 졸업)에게 307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두면서 입단에 성공한 것이다.지역연구생 입단제도는 1년에 1명 입단자를 배출한다. 2016년 이후 한국바둑고등학교 재학생이 2021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 입단자
한국바둑중·고등학교(교장 김길곤)는 지난 8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동안 대만을 방문해 바둑,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방문단은 한국바둑고 학생 14명과 한국바둑중 학생 8명, 김길곤 학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직원 4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한국바둑중고는 이번 방문에서 대만 남산중•고등학교와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하며 세계 바둑 문화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방문단은 이번 교류에서 대만 남산중•고 학생들과 2차례에 걸쳐 바둑 교류 대국을 진행했다. 1대국은 21대 2, 2대국은 2
7월 6일(목)에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가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좌담회 형식의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조훈현 국수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최초의 9단이고, 바둑기사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교내 명인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조훈현 국수의 전성기 시절의 이야기들로 엮어졌다. 자신의 인생을 직접 복기하며 자신만의 생각법을 풀어냈다. 불리한 외부 상황에서도 돌파구를 만들고, 슬럼프를 이겨내 다시 전성기를 되찾아 더 큰 가치를 보여준 조훈현 국수의 생각은 인생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한국바둑고등학교 임의현(1학년, 17세)이 한국바둑중•고등학교 제11호 프로 입단자가 되었다.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3회 지역연구생입단대회에서 결승전 상대인 같은 학교 염지웅(3학년, 19세)을 이기고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사실 하루 전인 1월 9일 본선 4강이 결정되었을 때는 다소 걱정이 있었다. 경계 대상인 노우진(전북) 선수가 8강에서도 한국바둑고 선수들을 이기면서 기세 좋게 4강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4강에서 1명의 타지역 선수와 3명의 한국바둑고 선수가 대결을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서준우(15)가 입단 관문을 통과하고 수졸(守拙)이 됐다. 8월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5회 지역영재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서준우가 세종지역 박대현(15)에게 238수 끝에 백 불계승하며 입단에 성공했다.이로써 한국바둑중학교는 제13~15회에 걸치는 3연속 지역영재 입단대회에서 입단자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 대회는 16세 미만 지역연구생 49명이 출전한 가운데 8월 1~2일 예선을 통해 16명이 본선에 진출하고, 8월 9~12일까지 4일간의 열전 끝에 1명의 입단자를 배출한다.서준우 초단은 전남 광양
5월 29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경북 구미) 경기에서 전남이 ‘금’ 2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바둑중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중학교부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한 것이다. (바둑경기 금메달 4)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회라, 그동안 17개 시·도가 어떻게 준비를 잘 해왔는지 궁금증이 깔린 자리이기도 했다. 올해 개교 5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바둑중학교 김길곤 교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소감을 말했다. “2013년에 개교한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는 전국체육대회 바둑 경기에서 이미 그 성과를 내고 있
제13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학생바둑대회가 지난 4월 30일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2019년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1~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되었고, 대국은 제한 시간 없이 20초 초읽기 3회, 속기로 진행되었다. 선수 250여 명에 학부모 및 관계자들까지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내빈으로 지역민을 대표하는 김종훈 학교운영위원장, 조방훈 주암면 자치
2022년 3월 20일 (일) 오전 10시, 바둑TV에서는 ‘KB국민은행 바둑콘서트 생각의 연결 2022’가 방영된다. (녹화일: 2022년 3월 8일)이 행사는 한국 여자바둑 탑랭커 오유진 9단(한국바둑고 졸업)과 조승아 5단이 참가해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 재학생 139명과 랜선 만남을 통해 진행된다.랜선 팬미팅을 시작으로 김길곤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 교장의 개시 선언, 온라인 페어 대국 이 진행되는데, 중간 쉼을 통해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인터뷰가 백미라 할 수 있다.이 행사는 온라인 페어 대국으로 오유진 9단 팀(오유진 9단+한국바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이승민(16)이 입단 관문을 통과하고 수졸(守拙)이 됐다.1월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영재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이승민이 대전ㆍ세종지역 윤다우(15)에게 171수 끝에 흑 불계승하며 입단에 성공했다.이번 입단대회는 16세 미만(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지역연구생 52명이 출전한 가운데 20일과 21일 예선을 통해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열린 본선은 25일 16강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 끝에 이승민이 입단을 결정지으며 막을 내렸다.이승민 초단은 서울 출생으로 초등학
한국바둑중학교 김성재(3학년, 15세)가 한국바둑중학교로는 제3호, 한국바둑중•고등학교로는 제8호로 프로 입단을 했다. 2021년 10월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김성재는 같은 학교 이승민을 이기고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김길곤 교장은 “2주 전 10월 9일에 있었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학교 배찬진(고1)의 금메달 감격이 가시기도 전에, 중학교에서 김성재가 프로 입단이란 선물을 안겨주어 감개무량하다.”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축배는 하루 전인 10월 21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경기가 10월 9일(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려, 전남대표 배찬진(한국바둑고 1년) 선수가 고등부 혼성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 탓에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일반부 경기는 제외하고, 고등부 혼성개인전 경기만 개최됐다. 이에 따라 바둑 경기도 전국 15개 시•도 고등부 대표선수 15명이 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김길곤교장은 “부임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하면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바둑중학교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주)파인힐스에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 바둑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7월 24일(금),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내 특별대국실에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이종길), (주)파인힐스 본부장(이병태), 학교운영위원장(김공순), 교직원, 중・고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주)파인힐스는 (주)보성건설 산하 지역기업으로서, 전국 유일의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주암면에서 골프장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주)보성건설 이기승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주)파인힐스 이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