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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대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역정주 마인드 함양

  • 입력 2024.03.20 11:26
  • 수정 2024.03.22 20:45
  • 기자명 영암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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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고등학교(교장 박유인)는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에 신규 지정되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영암고는 연간 2억원의 예산 지원과 특수목적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보장받게 되며 지자체·지역대학 등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교육력을 제고해 나가게 된다.

영암고-영암군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공 추진 업무협약’ 체결
영암고-영암군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공 추진 업무협약’ 체결

자공고 2.0 추진을 위하여 영암고는 영암군청(군수 우승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농생명, 자동차 튜닝, 친환경 조선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로컬리즘에 대한 전문가 강의 등의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역정주 마인드 함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암고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과 탐색을 위해 조선대, 동신대, 동아보건대 등과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신대와는 공동 교육과정 개설, 동아리 활동 지원 및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전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보건대와는 드론 및 스마트 팜을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영암고는 지역대학의 시설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의 강좌 운영을 위해 조선대, 전남대, 목포대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암고 박유인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은 영암고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사진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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