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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 세상을 향한 작은 움직임

(백수해안도로 환경정화 활동)

  • 입력 2024.03.22 01:03
  • 기자명 영산성지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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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3월 19일 영광군 해양 수산과, 백수읍사무소, 백수읍 청년회와 함께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3월 22일에는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실시로 2024학년도의 지역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 30일 자로 영산성지고등학교와 백수읍 청년회는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약속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동반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의 활용 등의 상호협력을 체결하였다.

영광의 관광 명소인 백수해안도로 해안가의 생활 쓰레기를 영산성지고등학교 70여명의 학생들과 MOU를 체결한 백수읍 청년회는 힘든 기색 없이 기쁜 마음으로 수거하며 넘치는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영광 출신인 신입생 박나린 학생은 “경치가 좋은 백수해안도로의 경관을 구경하며, 해안선을 따라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는 과정에서 내 고장을 위해 처음 봉사활동을 해보는 마음이 매우 뿌듯하며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또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영산성지고등학교와 백수읍 청년회에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이우주 학생은 “멋진 영광의 경치를 맘껏 구경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전교생들의 모습이 너무 낭만적이며 후배들과 친구들과 이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여민송 학생은 마을에 봉사를 실천하러 와서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더 큰 것을 얻어가는 느낌이 난다며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봉사를 하려는 마음이 솟아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호래 교장은 “인성 교육에서 봉사하는 마음이 스스로 발현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지역 및 학교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며 이것이 학생의 미래 인성의 발단이 되어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영산성지고의 교육의 목표다.”고 교육 지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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