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장성교육지원청이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토피 숲속학교 그린테라피’를 운영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성군 서삼초등학교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VCR]

‘아토피 숲속학교 그린테라피’는 

생태환경이 우수한 장성군에서

학업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특색 교육인데요.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인터뷰]

심명자 / 장성 서삼초등학교 교장 

작년 하반기부터 아토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한 번씩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성군 서삼초등학교는 전문 의료인과 함께 

‘아토피 숲속학교 그린테라피’를 기획하고

숲 체험, 황톳길 걷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인터뷰]

김화민 / 장성 서삼초등학교 교무부장

봄이 되면 함께 꽃을 심기도 하고

여름에는 저희만의 천연 잔디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아이들과 맛있는 과일을 따고요.

겨울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겨울 놀이를 즐깁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선생님과 매일 건강한 황톳길을 걸으며

학교 주변을 산책하기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장성군만의 특색교육이

서삼초등학교에 활력과 온기를 더해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