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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작가 자귀나무꽃이 필 때(When Silk Tree Flowers Blossom) 출간

  • 입력 2023.11.20 14:27
  • 수정 2023.12.04 14:34
  • 기자명 강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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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작가가 『자귀나무꽃이 필 때(When Silk Tree Flowers Blossom)』를 출간했다. ‘두근거리는 가슴’, ‘환희’,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귀나무꽃처럼 이 신간은 독자들에게 ‘첫사랑’과도 같은 두근거리는 마음과 설렘을 선물해줄 것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자귀나무꽃향이 여러분의 겨울을 아름답게 물들여 줄 것이다.

정민주 작가 자귀나무꽃이 필 때(When Silk Tree Flowers Blossom
정민주 작가 자귀나무꽃이 필 때(When Silk Tree Flowers Blossom

많은 책임을 지며 외적인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적게 두고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 십 대에는 열심히 공부만 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일 중독자로 감정 없는 로봇처럼 살아간다. 이 책은 하나의 쉼표와도 같다. 성공만을 추구하며 쉼 없이 달려가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내면을 돌보며 내적 성장과 함께 균형을 맞추며 외적 성장도 일구어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어 번역본도 함께 수록하여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고 영어 학습자들에게도 영어 공부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정민주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해왔다. 그녀는 심리, 자기 계발, 종교,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약 1,500권가량 읽은 후 소설을 쓰게 되었다. 그녀가 출간한 첫 소설은 영어 소설 『The Anchor(2019.1)』였다. 이 책의 독자들은 한국에 거주하고 영어가 모국어인 원어민 교사들이었고 그들의 반응은 참으로 놀라웠다. 그녀가 책을 쓸 때 의도하지도 않았던 주제나 교훈을 찾아내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을 분석하며 한국 사람들의 사고와 문화 양식이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했다. 그들은 그녀의 책이 홍보가 잘 되어 더 많은 외국인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그녀는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 (K-Fiction)의 훌륭함과 재미를 알리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2023년 전남문화재단 창작수혜자가 되어 『자귀나무꽃이 필 때(When Silk Tree Flowers Blossom』을 영어 번역본과 함께 출간하였다. 그녀가 출간한 소설로는 이외에도 『마네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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