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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초, 2022. 달마루 아이들 한마음 축제 운영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와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연주회 함께 운영

  • 입력 2022.10.28 09:12
  • 수정 2023.06.07 16:02
  • 기자명 이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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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서면에 자리한 외서초등학교(교장 김세원)에서는 지난 1021 한마음 축제를 실시하였다. 수자원공사(k-water)주암지사의 예산 지원으로 열리는 2022. 외서초등학교 한마음 축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작품 전시회와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실시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 발표,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함께 운영되었다.

외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전남메타스쿨 내 메타버스 플래폼 ZEP을 활용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시장의 구조와 작품의 배치, 각종 기능의 구현까지 모든 과정을 외서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역할을 나누어 완성해냈다.

외서초등학교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
외서초등학교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

아울러,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학부모님들과 지역 인사를 모시고 각양각색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학년별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기획 발표하였다. 학년별 프로그램과 더불어 제2회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순천시 외서면에 자리한 순천월평유적의 구석기 감성이 담긴 교향곡 ‘The Old Stone’1년간 연습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였다.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희망동행 오케스트라

전시 큐레이팅 활동에 참여한 박유은 학생(5학년)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전시관을 큐레이팅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전시장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전시장을 보면 뿌듯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꿈과 끼, 재능을 펼치는 외서초 학생들

시골의 작은 학교였던 외서초등학교는 매해 구석기 유적과 관련된 도서 및 시집 출판 뿐만 아니라 큐레이팅 전시회 활동, 구석기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활동과 구석기관련 체험활동까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예술교육활동을 제공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키우고 마을공동체의 활력소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외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감성과 창의융합 지성으로 미래를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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