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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역중일기(疫中日記), 우리 오늘 못 만나니 '메타버스'에서 만나요

메타버스, 전남메타스쿨로 오미크론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하자

  • 입력 2022.03.10 15:48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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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우리 오늘 오미크론 때문에 못 만나니, ‘메타버스에서 안전하게 만나요.”라며, ‘일부등교와 일부원격수업실시를 학교 역중일기(疫中日記)에 기록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범유행 이후, 비대면 추세가 널리 확산,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도 코로나19 역중일기(疫中日記), ‘메타버스에 일부 올라 원격수업을 하였다를 기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platform), ‘가상우주이다. 메타버스는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1992)’에서 처음 사용된 말이다.

학교 관계자는, “원격수업도 메타버스의 하나입니다.”라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 온라인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재택학습용 과제 중심수업 등을 운영합니다. 원격수업 활용 플랫폼에는 전남메타스쿨,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클래스팅, Zoom, 구글클래스룸, MS팀즈, 위드랑 등이 있지요.”라며, 전남메타스쿨을 자세히 설명했다.

전남메타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안정적인 온라인 쌍방향 수업 화상 서비스이다. 전남메타스쿨은 네이버 웨일브라우저 기반의 웨일스페이스(Whale Space)와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의 콘텐츠 및 참여형 서비스(with+)를 연동한 전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그립고 보고 싶은데, ‘메타버스로만 만난다면 그것이 진정 설레는 만남이겠습니까? 우리가 수업을 면대면으로 즐겁게 해야 하는데, ‘메타버스로만 원격수업을 계속한다면 그것이 진정 설레는 배움이겠습니까?”라며, “오늘 안전한 메타버스를 타면서, 오미크론을 어서 이기자고 다짐합시다.”라고 말했다.

전남메타스쿨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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