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국어 리플릿으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고흥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위한 다국어 학교폭력예방 리플릿 제작 보급

  • 입력 2022.01.05 15:55
  • 수정 2022.01.06 15:05
  • 기자명 고흥교육지원청(고흥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다문화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 및 사안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다국어 리플릿은 고흥 관내 다문화 가정의 90%에 해당하는 5개 국가(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일본)의 언어로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다문화학생과 관련된 사안이 늘어나는 추세에 신속하고 원만한 대응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다국어 리플릿 제작을 함께 한 고흥군가족센터 담당자는 “다문화학생은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지만 발생했을 때 원만한 처리에 문제가 없었으면 한다. 그런 면에서 다국어 리플릿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는 470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그 일환으로 다국어 리플릿을 고흥군가족센터와 초‧중‧고 학교에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고흥군가족센터와 협업을 강화하여 다문화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