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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들려오는 미래 골퍼들의 함성 소리!

제2회 삼산초등학교장&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장배 스내그 골프대회 성황리 열려

  • 입력 2021.11.26 11:41
  • 수정 2021.11.29 17:37
  • 기자명 삼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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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25일 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와 함께 제2회 스내그(SNAG)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스내그골프는 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골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세상 어디서든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골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41개국, 1억명 이상이 배우는 글로벌 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내그골프는 장소에 구애 되지 않고 어느 장소건 편하고 즐거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실제 골프클럽과 유사하며, 보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색채 심리학을 스내그골프에 적용시켜 아이들의 심리적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려, 존중, 인내, 양보, 팀워크, 집중, 스포츠맨십, 존엄, 자존감 형성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삼산초등학교에서는 올해 2번째 개최하면서 전교생이 골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고학년부 우승은 5학년 최영욱 학생이 18타(6언더파)로 차지했으며, 저학년부 우승은 3학년 박시현 학생이 24타(이븐파)를 차지했다. 특히 1학년 학생이 박서준 학생이 30타(6오버파)로 6위를 차지하면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삼산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을지역공동체와 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 협조하에 2020년 삼산초 골프선수단을 창단 후, 3명의 골프 선수가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방과후수업을 이용해 스내그골프를 배우고 있다.

한편 2번째 스내그골프대회를 개최한 삼산초등학교 안혜자 교장은 ‘어려서 바르게 배우고 익힌 골프는 평생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므로 미래 사회에서 인적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골프 교육을 계획하고 있었다.

삼산초등학교는 스내그골프 외에 승마체험 등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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