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초등학교(교장 김마리아)는 11월 19일 상상·융합·창조를 통해 미래의 장영실을 길러내는 ‘제80차 전남 발명메이커 체험한마당’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성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한 전남 11개 발명교육센터가 준비한 발명·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사창초등학교 4~5학년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생들은 전기자동차 디자인하기, 공중부양 화분받침대 만들기 등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원목을 비롯한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교 학생회 부회장 김하진 학생(5학년)은 “모니터 받침대에 연필꽂이를 더한 아이디어로 컴퓨터 책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에게 편리한 물건을 구상하고 만들어 보는 발명·메이커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마리아 교장은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발명·메이커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우리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