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실내 생존 수영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안전) 수영 교육과 수영 기능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이론 교육과 학습한 내용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내 체험으로 전환하여 실시하였다.

실내 체험 교육의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 도구를 활용한 구조, 생존 뜨기, 생존 시 수중 이동 방법, 구조, 보트탑승 등의 내용으로 10차시로 계획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의거하여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실내 생존 수영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해도 몰입이 잘 되었고, 실습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수영장에 직접 가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위험한 상황에서 내가 대처하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해서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내 생존 수영 체험 교육을 통해 광양마동초 학생들의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과 더불어 신체의 균형적 발달, 기초 체력 향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