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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 하늘은 높고 놀이한마당은 즐겁다

코로나19로 묵혀둔 스트레스, 체육 활동으로 날려라

  • 입력 2021.10.14 14:58
  • 수정 2021.10.18 13:26
  • 기자명 장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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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등학교(교장 이용범)는 지난 14일 본교와 4개 분교장 학생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건강체력을 다지는 놀이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행복한 너와 나, 우리 흑산 어울림 놀이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흑산초등학교 27명과 병설 유치원 원아 5명, 홍도분교, 장도분교, 흑산북분교, 흑산동분교 등 분교장 학생 11명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마당 행사는 점보 스포츠 스태킹, 플라잉디스크 명사수, 민속놀이, Big 빙고, 플로어 컬링 등 부스를 돌며 체험하는 개인별 경기와 풍선기둥 세우기, 볼풀 농구, 풍선기둥 릴레이 등 단체 경기로 진행되었다.

본교와 분교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부모 및 지역민의 참여가 제한됨을 감안하여 가정에 유용한 효도경품을 추첨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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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김수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을 못가서 서운했는데 이렇게 놀이 한마당 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범 교장은 “규칙과 질서를 지키면서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어울림 놀이한마당에서 학생들이 한층 성장했음을 느끼게 된다. 오늘처럼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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