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전만석)은 지난 8일 금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변호사, 유튜버, 작가, 방송인, 큐레이터, 스피치 전문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진로개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자유학년제 연계 진로 개발 특강은 지난 8월, 각 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원하는 직업군을 신청 받아 운영했다.
영화 ‘재심’의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꽁지,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의 저자인 임승수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박준영 변호사는 직업으로서의 법조인의 세계를 비롯하여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 자신의 소신을 잃지 않는 법 등 다양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직업에 대한 탐구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나주공공도서관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군을 발굴하여 진로특강과 사서직업체험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