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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미래 교육의 현장 속으로!

해남동초, 여름방학 AI·STEAM 융합캠프 운영

  • 입력 2021.07.19 16:40
  • 기자명 김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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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719()부터 21() 3일간 여름방학 중 AI·STEAM 융함캠프를 운영한다. 평소 AI(인공지능)에 관심 있고 남다른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AI·STEAM 융합캠프는 인공지능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으로 사회·경제·문화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래 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에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해남동초에서는 인공지능과 더불어 메타버스(Metabus), 사물인터넷(IOT) 4차 산업혁명에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을 인공지능에 연계하여 여름방학 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년별 팀으로 편성하고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음성인식 선풍기 제작하기, 태블릿PC를 활용한 얼굴인식 로봇 움직임 제어하기 등 교육현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AI의 개념과 실생활에 적용한 특색 있는 사례를 소개하여 인공지능에 한층 친숙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태성 학생은 처음엔 반 친구가 신청해보자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따라서 신청했어요. 그런데 오늘 캠프에 참여해보니 나에게 추천한 그 친구보다 오히려 캠프에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됐어요.”라며 내일은 어떤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평소에 만화를 좋아해 이번 캠프에 배운 AI를 만화로 나타내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통해 추후 새로운 프로그램 수립과 더불어 더 알차고 의미 있는 AI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해남동초등학교는 AI와 친숙해지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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