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초등학교(교장 문제은)는 전라남도 교육청 학교 지원 사업인 “미래형 SW 교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김성호 장흥지원청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회진 교육 가족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회진초등학교는 본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선진학교 시찰 등을 통해 학교의 특색을 반영하고 사용자 참여 중심의 공간혁신을 실현하여 전남 미래형 스마트 교육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회진 교육공동체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위해 미래형 SW 교실 명칭 지정을 위한 교육공동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고, 그 결과 SW교실의 이름이 ‘상상 플러스 교실’로 확정하였다.
SW교실 디자인 측면에서 회진초등학교는 학교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등대의 빛’은 미래형 SW교육으로 나아가는 길을 비추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의미하며 ‘갈매기의 꿈’은 나날이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회진 교육 가족의 노력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전체적인 색상을 파스텔 톤으로 통일하여 안정감과 산뜻한 분위기로 밝고 명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다.
기존 획일화된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창의적 공간으로 구축한 ‘상상플러스 교실’에서는 모둠별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로 학생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을 소프트웨어로 연결, 창의적 협력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하였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교직원 회의, 학부모모임, 학생자치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탈바꿈한 컴퓨터실을 보고 6학년 김OO 학생은 “새롭게 꾸며진 상상플러스교실에서 빨리 공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제은 교장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