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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서초, 우리가 심은 감자를 수확해요!

수확 및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인성 함양 생태체험 이루어져

  • 입력 2021.06.25 13:55
  • 수정 2021.06.29 18:57
  • 기자명 회천서초등학교(회천서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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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회천서초등학교(교장 신용회)는 지난 254월 초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요리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본인들이 직접 가꾼 학교 수확물을 얻는 활동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심성을 함양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감자를 심을 때를 직접 감자 농사를 하고 계시는 6학년 김지훈 아버지인 김철민 학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진행된 감자심기 덕분에 학생들은 양손 가득 수확한 감자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회천에서 수확하는 감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감자칩)를 만드는 공장으로 납품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학생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실질적인 지역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확한 감자를 각자 교실로 가져가 학년군별로 요리 활동을 진행하였다. 1~2학년군은 감자 와플을 만들었다. 유아용 안전 채칼을 사용하여 감자를 깎고 와플 기계를 사용하여 맛있는 감자 와플을 만들었다. 또 다른 학년군은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모든 학생과 나눠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1학기 다모임 부회장 6학년 김지훈 학생은 “4월 초에 심은 우리가 직접 심은 감자를 함께 수확할 수 기뻤다.라며, “수확할 때는 힘들었지만, 친구 및 동생들과 함께 요리하고 나눠 먹을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회 교장은 “4월에 심었던 감자를 아이들이 신나게 수확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감자가 자라는 동안 틈이 날 때마다 신경을 써준 시설 관리 박영상 주무관을 비롯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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