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영재교육원(원장 최미숙)은 미래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구글클래스룸 활용 블렌디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영재교육원은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블렌디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작년부터 구글클래스룸 중심 블렌디드 수업을 하고 있다.
장성영재교육원 지도교사들은 오프라인에서 과목별로 과제를 제시하고 수업을 진행한 후, 구글클래스룸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클래스룸에서는 지도교사가 학생별로 학습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즉각적인 피드백은 학생들의 배움에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배움이 가능한 것이다.
권OO 학생(초6)은 “영재교육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실습을 하고, 구글클래스룸에 선생님이 글도 적어 주시고,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이 너무 좋았어요. 학교 친구들과도 그렇게 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성영재교육원 최미숙 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또 다른 팬데믹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사회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블렌디드 런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영재교육원의 블렌디드 교육과정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를 표준안으로 만들어 학교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