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등학교(교장 김일중)는 Talk원어민 장학생(Tatyana Harris, 미국)과 3·4학년은 매주 2회, 5·6학년은 매주 3회 회당 5분씩 영어 인터뷰를 작년(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원격수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화상 인터뷰와 긴급돌봄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영어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지금은 전교생 대면수업과 함께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Talk원어민 장학생은 한국문화와 한글에 관심이 많아 본교 김현정 교감에게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효과적인 자료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원어민과 인터뷰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는 김현정 교감은 “Talk원어민 장학생과 학생들이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기를 바란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6학년 김동하 학생은 “원어민과 대화를 하니까 영어실력이 느는 느낌이 들고, 영어가 더 잘 된다. 인터뷰하다가 막힐 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우리말로 도와주니까 감사하다.”고 말했다.
Talk원어민 장학생 Tatyana는 “Interviewing the students is very helpful to see each student’s level during each lesson, and if they are understanding the vocabulary learned in class. I also get to know the students individually and see a little of their personalities.”(학생들과의 인터뷰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어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인터뷰하는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알게 되고 성격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