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 4월 30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전라남도 13개 발명센터에서 연합하여 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소품정리대, 연필꽂이, 오토마토, 텐세그리티 만들기와 같이 학생들이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위 행사를 주관한 김영근 교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다양한 학교행사가 취소된 시기에 학교에 직접 찾아오셔서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발명을 학생 수준에 맞게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6학년)학생은 “오늘 처음으로 내가 직접 못질도 하고 톱질도 해보며 정리함을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오○○(6학년)학생은 "발명이라는게 훨씬 쉽게 생각되고 나도 얼마든지 발명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