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2021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했는데, 모집 결과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결과 총 680여개 팀이 지원하여 1.8대 : 1의 예상 경쟁률을 보였는데, 각 팀이 제출한 ‘활동계획서’와 ‘동영상’의 심사 점수를 합하여 오는 29일 최종 활동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3년째 시행중인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전남 도내 초(5학년이상)・중・고 학생, 학교밖 청소년이 5~10명이 팀을 이뤄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을 받아 미래역량을 기르는 전남의 대표적인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5월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예산 사용 방법,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담은 회계매뉴얼과 활동일지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지원단과 전문가 지원단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 등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원택 원장은 “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멘토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결과로 생각되며, 모든 팀들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