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남고등학교(교장 황옥운)가 지역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생활체육 및 학교 체육 활동 활성화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학교 체육 활성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18년부터 도서 지역의 특성상 관내 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한 기초 사업으로 생활 체육 활성화를 강화하여 배구, 배드민턴 동호회를 활발하게 운영하였다. 또한, 학교 체육과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편성·운영하여(6학기 12시간)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쌍방향 원격수업을 이용한 1일 30분 이상 학생들의 홈스트레칭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여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학년도 개학일이 연기되는 학생들이 5월 등교수업 이후 스포츠 클럽을 화요일 7교시에 정규적으로 운영하여 스스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체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스포츠 클럽의 경우 교사의 80% 이상이 참여하여 1인 1종목 맞춤형 지도를 통해 체육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희망 및 선호도를 파악하여 7개 부서를 편성하여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당구,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도함으로써 체육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진로 체험 기회를 교사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는 스포츠 생활 문화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숙사 앞에 학생건강 체력증진을 위한 기구 정비와 체력단련실에 새로운 기구를 구입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였다.

마을공동 교육활동으로 건강 체력유지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영양사를 통한 균형잡힌 식단계획과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 개선으로 바른 체형유지와 삶의 지구력 향상을 위한 틈틈이 스트레칭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향상을 도모하여 왔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체육 활성의 365활동으로 지역민과 학교가 함께 즐거운 삶을 영위하도록 건강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