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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기자다!!

함평여중 1일 기자 체험

  • 입력 2020.10.15 16:40
  • 수정 2020.10.15 16:58
  • 기자명 함평여자중학교(함평여자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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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여자중학교(교장 이지현) 1학년 학생 30명은 1013() 하루 동안 모두 기자가 되었다. 함평여중은 장차 세상을 밝게 하는 당당한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한 꼭지인 ‘1일 기자 체험은 원래 학생들이 광주 무등일보 사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기자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기자체험
기자체험

무등일보 기자단 7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뉴스 리터러시 교육, 기사 작성법, NIE 활용방법, 신문 관련 진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신문을 출간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현직 기자와 동행하는 오후 현장 취재는 3모둠으로 나누어 함평군청, 함평기록관, 함평농협중앙회를 방문하여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기자체험
기자체험

함평군청에 가서 이상익 군수를 만난 학생들은 함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 사업과 함평 인구를 늘리기 위한 교육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하고, 함평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1학년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이 감탄할 정도였다.

함평농협중앙회를 방문한 모둠의 최○○학생은 조합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함평농협이 함평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컬 푸드 매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농산물 유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올해 설립된 함평기록관을 방문한 모둠 학생들은 지역 역사의 기록 및 보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체험
기자체험

현장 취재 후 인터뷰, 영상촬영, 사진촬영 등 모둠별로 각자 맡은 역할을 종합하여 신문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상대방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회도 갖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자신들이 발로 뛰어 작성한 기사가 무등일보 한 면을 장식하게 되어 더욱 보람차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1일 기자 체험에 참가한 천○○ 학생은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기사의 진실성과 보도의 공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고, 가짜 뉴스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아울러 1인 유튜버 시대에 가져야할 바람직한 뉴스 접근법도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 며 하루 동안의 특별한 체험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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