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22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함평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실시하는 아이들에게 활동 꾸러미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이들 돌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장이 되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직장생활 또는 생계유지로 인한 부모를 대신하여 아이들의 학습지원, 점심지원, 돌봄 중심의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 아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여러 영역에서의 어려운 점을 말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격려하였으며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김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돌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학습과 돌봄 지원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감사하며 지역내에서지역아동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였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방역-학습-돌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