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비 오는 날, 걱정하지 마세요!

- 광양백운초 학부모회, 양심우산 100개 기증

  • 입력 2020.09.16 09:28
  • 기자명 광양백운초등학교(광양백운초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백운초(교장 김미숙) 학부모회는 지난 14일 중간놀이 시간, 전교학생회임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심우산 100개를 학교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양백운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양심우산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거나 미처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에게 우산을 대여해주는 것으로 빌린 우산은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학생들이 편하게 들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되었으며, 밝고 명랑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백운초 학부모회장(최은희)은 “비가 많이 오는 날 아이들이 우산 없이 집으로 돌아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면서“비오는 날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하굣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숙 교장은 “학부모회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교내 양심우산이 비치돼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고 하교를 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면서 “아이들의 마음처럼 예쁜 무지개빛깔 양심우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잘 사용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