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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남초, 제7회 바・다・함 드론 페스티벌 개최

-푸른 하늘 높이 우리들의 꿈을 날려보자.-

  • 입력 2020.07.30 14:21
  • 수정 2020.08.11 19:51
  • 기자명 득량남초등학교(득량남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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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30일 제7회 바함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교내대회를 6회 개최한 경험과 작년 12보성 3보향 학생드론축제 놀이마당을 성대하게 실시했던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득량남초의 특색교육이자 학교행사이다.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은 제7회 바ㆍ다ㆍ함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하였으며, 방과후 드론 시간에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열심히 드론 조작 기술을 연습하였다.

 

  지난 제5~6회 바ㆍ다ㆍ함 드론 페스티벌부터 보성지역 학교에서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의 문을 열어두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초등학교 5, 중학교 1교 총 90여명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거듭나며 지역 내 드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보성 3보향 학생드론축제 놀이마당에는 무려 13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학교 학생들이 드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제7회 대회에서는 코로나 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하나로 참가 학생을 받지 않았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참여도 제한하여 방역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관심도 충분히 끌어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7회 바함 드론 페스티벌은 총 2가지 코스(초급 및 고급)와 왕중왕전, 학생들의 협동심을 끌어낼 수 있는 드론 축구 대회로 구성되었다. 유치원 학생과 1~4학년 학생들을 위해 드론을 가지고 2분 이내에 훌라후프로 만든 장애물과 S자 회전 코스를 통과하는 초급 부분과 드론 조종에 능숙한 5~6학년 학생들이 2분 이내에 S자 회전 코스 및 복잡하고 다양한 장애물 통과하여 드론 고급 조작능력과 숙달 정도를 측정해 보는 고급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고급 부분 도전자 상위 5명을 대상으로 3분 이내 난도가 높은 코스를 2바퀴 도는 왕중왕전은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왕중왕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도전자들에게 보내주었다.

  덧붙여 드론 축구 종목은 3개의 팀이 리그전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선정한다. 적절한 실력에 맞게 배정된 3팀은 3분 동안 서로 협동하며, 다양한 전략을 세워 경기를 펼치며 골 득실로 승리를 결정한다. 학생들은 서로 공격과 수비를 정하고 상대방의 골대에 드론을 넣기 위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서로 환호하고 격려하며 즐겁게 드론 축구에 참여하였다.

  이번 제7회 바함 드론 페스티벌 왕중왕전에서 1위를 차지한 5학년 신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생각해보니 득량남초에서 많은 드론 대회를 접할 수 있어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 앞으로도 드론 방과후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여 연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우현 교장은 어느새 드론 대회가 7회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까지 오는 동안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학교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여, 모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지만, 우리 보성지역에 드론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었던 건 꾸준하게 대회를 개최했던 여러 선생님의 노력이었다. 앞으로도 득량남초가 4차 산업 시대에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득량남초는 31일부터 2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돌봄교실을 통해 책놀이, 뉴스포츠,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학 중에도 맞춤형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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