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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초, 농심자람이들의 소.확.행!

블루베리를 가꾸며, 수확의 기쁨을 맛봐요

  • 입력 2020.07.01 09:07
  • 수정 2020.07.01 10:30
  • 기자명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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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초등학교(교장 김선미)2018년을 시작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학생 4-H회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농심자람이 기르기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본 프로젝트는 11블루베리나무 가꾸기와 텃밭 가꾸기, 사계절 꽃 피는 화단 조성으로 인성과 감성을 두루 함양시키는 배움의 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초 학생들은 전교생이 녹색성장 동아리에 참여하여 11국화가꾸기, 학년별 텃밭 가꾸기 등의 활동으로 인성과 감성을 고루 지닌 농심자람이로 성장하고 있다.

노동초에 다니는 4학년 신○○ 학생의 하루는 매일 아침 블루베리나무에서 딴 열매를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5학년 박○○ 학생은 일주일동안 교실에서 기른 콩나물을 수확하여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이처럼 노동초 학생들은 자연친화적인 교내환경 덕분에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도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본 활동을 추진한 교사 박은코로나로 답답함을 느낄 우리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게나마 자연과 호흡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되어 흐뭇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업과 기계에 집중된 이 시대에 배움과 자람이 함께하는 즐거운 꿈터를 위해 나아가는 노동초에서 다음에는 또 어떤 활동으로 인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구현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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