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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색다른 등교맞이로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리다

애들아~ 어서와 학교는 처음이지?

  • 입력 2020.05.27 12:52
  • 수정 2020.06.02 14:33
  • 기자명 이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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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월 27일(수) 순차적 등교에 따라 관내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이 등교했다고 밝혔다.

각급학교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학생 안전을 위해 모든 교실의 학교방역을 마쳤으며 일회용 마스크와 면마스크, 비접촉체온계와 손세정제 등을 구입하고 발열학생 등의 격리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을 따로 마련하였다. 또 매일 두 차례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교실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독과 환기를 하며 교실 수업과 급식 시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차등교, 시차급식 등의 계획을 세워 등교 개학 준비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가족들은 빛가람초등학교와 빛가람중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 하고 등교개학을 준비하신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단계적으로 등교 개학이 실시되는 6월 8일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역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빛가람초등학교 교사들과 교육지원청 교직원들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빛가람초등학교 교사들과 나주교육지원청 교직원들

 

빛가람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는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를 등교시키는게 불안했지만, 막상 학교 앞에 와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안내, 학생간 이동방향과 간격 유지 방안 등을 철저히 준비하신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하루빨리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상태를 체그하는 빛가람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습
발열상태를 체크하는 빛가람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국가적 위기 속에 우리 교육의 위대함을 보여주신 것은 한 분 한 분의 선생님이시다. 이번 개학에서도 학습 에서 방역까지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등교 개학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긴장을 놓지 않고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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