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입 지원 업무 본격 개시
맞춤형 현장 지원 위한 대입현장지원단 발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관련 불안감을 덜어주고, 학교 현장의 입시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고3 학생들의 등교개학 시점에 맞춰 일반고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대입현장지원단 발대식을 22일(금)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개최했다.
학교별 추천을 받은 대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대입현장지원단은 일반고 현장 지원 및 대입 관련 자료 개발을 위한 5개 연구팀과 목포․순천․여수․나주 4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지원을 담당하는 권역별 지원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현장 중심 대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이해 및 진학상담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대입상담 지원은 물론 일반고 교육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4개 권역 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진학 관련 지원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반고 현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시 대비 대입정보 박람회와 EBS 연계 대입설명회를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