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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ㆍ초등 교감(원감) 화상회의로 미담사례 나눔

  • 입력 2020.04.24 09:36
  • 수정 2020.04.24 11:38
  • 기자명 고흥교육지원청(고흥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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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4월 23일(목) 유ㆍ초등 교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중 교감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 별로 원격수업 과정에서 실천한 교육활동 미담사례를 나누고 업무추진에서 강조할 점을 안내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연자 교감(두원초)은 “온라인학습을 준비하기 위해 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포켓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기기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학년에 활용하고 있는 구글클래스룸 학급방을 직접 소개해 주기도 했다.

배일순 교감(도덕초)은 ″원격학습이 원활하게 진행돼 뿌듯하다. 그 보다 더 기분좋은 일은 교사들이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즐겁게 일한다는 점이다.“면서 ”공동으로 학습꾸러미를 제작하고 원격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 허용 여부’ ‘소인수 학급 온라인 수업 원칙을 꼭 준수해야 하는지?’ ‘5월 4일 근무에 관한 사항’ 등 학교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처음 도입되는 원격학습으로 인해 교사들의 피로도가 상당할 것이다. 학부모들이 수업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할 경우 교사들이 원격수업과 학습지도에 전념하도록 교장·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이번 장기휴업과 온라인개학에 대응하는 학교의 모습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으리라고 생각한다.”며 “교정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질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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