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금천중학교(교장 문광일)는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4월 8일 전 교사들이 힘을 모았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장기간 휴업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나주금천중학교는 전 교사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클래스룸 활용 연수를 여러 차례 실시하였다.
또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수업나눔 동아리 ‘Gold Sky’를 결성하여 7일 과목별 온라인 수업 디자인을 공유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8일 오전에는 전 교사를 초청하여 수업 나눔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관한 교사 김OO은 “온라인 수업은 처음이라 두려움이 컸는데, 온라인에서도 배움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나주금천중학교 문광일 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이들이 최적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전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며 9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있다. 모두가 변화를 받아들이며 성장하고 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이 크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