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정명여자중학교( 교장 박형종 )는 추가 개학 연기 발표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따뜻하고 정감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교실 운영에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강화하여 불안해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며 체계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필요한 소통과 나눔을 지난 2주간의 온라인 교실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신입생들과의 친근감을 형성한 교사들은 추가 개학 연기 발표 이후 발 빠른 대응을 통해 학습역량과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오전 9시 출결확인을 정확하게 공지하고 중등. 학교가자 온라인 콘텐츠를 구글클래룸에 각 과제로 연계하여 하루 7교시 규칙적인 학습 모형 및 학습 기록장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개학 연기로 인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각 학급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처 하였다. 

3월 17일 부터 시작한 7교시 형태의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직접 기록하고 이를 담임교사들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습에 취약한 학생들을 쉽게 발견하고 개별 피드백을 제공 할 수 있어 교사들이 학생들과 구체적으로 상담하고 지도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주고 있다. 또한 매일 화상 수업을 통해 학급 학생들을 온라인상에서 대면하고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목포정명여중에 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양지원 씨는 “아이가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서 매일 힘들었는데 담임 선생님의 출결 확인과 체계적인 학습지도로 가정에서 아이가 더욱 성실해지고 공부도 하는 모습에 새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 교실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제시한 날짜별 학습기록장 작성은 교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매일 알찬 내용과 학생들의 질문과 자기 성찰 등이 추가되면서 온라인 수업의 한계점을 보완 해 주고 있다.

미리 배워보는 우리 학교 교가는 학생들이 직접 부른 교가를 녹음이상 영상으로 제출하는 과정에서 학교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3월 10일부터 시작한 “ 함께해요! 코로나극복”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과 고통 받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손 편지와 문구 그리고 그림 등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인성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목포정명여중 신입생 정서우 학생은 “매일 7과목으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 및 자료를 학습하고 복습하면서 한동안 느슨해졌던 생활이 규칙적으로 변하고 있고 온라인이지만 각 과목 선생님들과 소통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교사, 학부모, 학생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온라인 교실 운영을 통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에서 바람직한 미래의 양방향 교육을 엿볼 수 있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교장 (박형종) 은 이번 휴업기간에 열심히 학생들을 관리하고 학습과제를 제시하며 서툴러도 직접 화상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으며 관리자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은 교사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마음껏 발 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하고 격려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