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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이 묻어나는 온라인 교실”

코로나 위기 마음 모아 극복해요
목포정명여자중학교,「효도인증하기, 마스크모이 –SNS 프로필 변경 캠페인」

  • 입력 2020.03.09 19:27
  • 수정 2020.03.10 19:46
  • 기자명 목포정명여자중학교(목포정명여자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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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인증하기, 마스크모이 – SNS 프로필 변경 캠페인
목포정명여중, 휴업기간 특별한 온라인교실 ‘눈길’

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박형종)가 코로나19 휴업 기간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 에서 학급 별 특별한 온라인 학습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학년 한 학급의 경우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진(안마 해드리는 모습)을 올리는 과제를 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학급은 커뮤니티 맵핑센터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담임교사의 제안에 따라 직접 입력하는 마스크 현황 안내를 학생들이 SNS 프로필로 홍보하고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휴업기간 가정학습
휴업기간 가정학습

매일 학급 출결 및 건강 상태를 담임교사가 확인하고 과목 별 재미있고 유익한 과제를 제시하는 양방향 학습의 새로운 모습에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재미있어 하고 있다.

특히, 1학년 교사들은 신입생들을 위해 영어요리, 영어 요가, 효도하기, 수학퀴즈 풀기, 지도 그려보기, 음악 감상하기, 독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또, 미리만나는 교감, 교장, 그리고 담임교사와 화상으로 만나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은 “다 함께 코로나19 극복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마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온라인 교실 활동에 참여한 이 학교 신입생 김선혜 양은 “인터넷으로 새로운 학교 담임 선생님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어색하긴 하지만 덕분에 엄마, 아빠 안마 해드리면서 집안에 웃음꽃이 핀다.”고 전했다.

박형종 교장은 “학생들이 이 번 휴업 기간 학업 결손이나 생활지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학급 담임교사 중심으로 온라인 교실을 차질 없이 운영중이다.”며 “특히, 개성 있는 담임교사들의 과제에 학부모들도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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