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와 도초도에 있는 3개 초등학교(비금초, 비금동초, 도초초)는 도초종합운동장에서 섬 지역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인 과학축제를 함께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소규모 학교가 겪는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기 위해 신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3개 초등학교가 주관하여 운영되었으며 지역의 면사무소, 청년단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섬 지역 170여 명의 학생들은 알록달록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를 포함한 12개 체험 코너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부스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수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3월 21일(목)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Planet 미래형 교실(이하 AI 교실)’ 개관식을 개최했다.AI 교실은 아이디어 생성, 프로젝트 수행 및 콘텐츠 활용 제작 등 AI 교육을 하기 위한 미래형 첨단디지털 교육환경을 갖추고 협동, 관계 형성,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든 다목적 융합 공간이다.비금동초등학교 AI 교실은 2023년에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낡은 다목적 교실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리모델링하여 구축했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10월 27일 학생 자치 모임(다모임)에서 지구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렸다.이번 행사 또한 학생 스스로 준비하여 진행하는 이벤트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바람개비에 담았다. 학생들은 전기 아껴 쓰기,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타기, 지구야 힘내! 등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정성스럽게 써넣었다.비금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참 많다.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모여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해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자리이다.학생들은 다모임에서 여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이 주관하는 연합 체험학습에 참여했다.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 학교들의 예산 및 행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관련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밟아 2박 3일 서울권역 현장 체험학습을 추진했다.이번 연합 체험학습은 신안군에 있는 비금동초등학교, 압해서초등학교, 팔금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가득 채웠다.학생들은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9월 26일 전남 목포시 영산강과 신안군 비금면 일원에서 영산강(내고장)프로젝트와 연계한 ‘비금동 그란폰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영산강(내고장)프로젝트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영산강과 전남의 생태를 탐구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함으로써 생태 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비금동 그란폰도는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비금동초등학교의 자전거 도전 활동이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환경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비금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9월 25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 음식 문화 체험을 실시하였다.학생들은 비금동 에코 그린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하여 송편과 산적을 만들며 작물 수확의 기쁨도 맛보았다.이날 송편 체험 코너에서 학생들은 쌀가루 반죽을 고사리 손으로 동글동글 말아 송편소를 넣어 예쁜 송편을 만들었다. 산적 체험 코너에서는 꽂이에 대파, 햄, 맛살 등을 꽂아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 후라이팬에 지져, 고소한 산적을 완성하였다. 학생들은 체험이 끝난 후 만든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리 명절 풍습을 체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9월 21일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마음과 생각을 길러주기 위해 정병도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정병도 시인은 ‘꽃잎 한 장의 무게는 얼마일까?’, ‘기분이 어때?’ 등 여러 편의 동시집을 출간했다. 시인은 아이의 마음과 시의 눈으로 세상을 담아 우리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며 마음으로 스며드는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이날 정병도 시인은 학생들에게 “학생들 모두는 시인이다.”라며 “호기심을 가지고 자세히 보아야 잘 알 수 있으니, 내 생각을 놓치지 말고 편하게 쓰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주니어골프연습장을 개장하여 방과후학교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교육과 스포츠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비금동초등학교는 문화 및 스포츠 시설이 열악한 도서 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다.교직원들은 평소 ‘소외되고 작은 학교일수록 접하기 어려운 이색 경험은 진로교육에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에게 골프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바람으로 올해 교단 환경 개선 사업을 요청했다. 이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 지원으로 여름 방학 중에 시설을 완공하
비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산과 들, 바다의 봄바람을 맞으며 두 바퀴의 페달을 힘차게 굴린다. 오늘은 기다리던 ‘비금동그란폰도’에 도전하는 날이다. 오늘의 목표는 이십 킬로미터의 긴 코스를 돌아오는 것이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5월 25일 전교생이 자전거 도전활동 프로그램인 ‘비금동그란폰도'에 참여했다.비금동그란폰도는 해마다 진행되는 비금동교육의 주요 활동 중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인내하며 도전함으로써 행복의 새로운 의미를 찾는 데 있
비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바삐 배에 몸을 실었다. 몇몇 학생들의 얼굴에는 자못 진지하고 긴장된 표정이 엿보였다.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5월 17일 전교생이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년별육상대회에 참여했다.이번 학년별육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은 매일 이른 시간에 등교하여 기초체력을 키우고 달리기와 던지기의 기본자세를 익히는 등 고통을 견디며 열심히 준비했다. 또한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런닝메이트가 되어 함께 달리고 연습했으며 이른 아침에 간식을 직접 만들어 준비하는 등 애정을 더했다.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 적
눈발이 날리는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비금초등학교 교실 이곳저곳에서는 때아닌 장터가 열리며 학생들의 왁자지껄 소리와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찼다.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12월 23일,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 활동과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실천의 장으로 활용됐다.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가지고 와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
비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을석)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면서 행복 안심 유치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그동안 비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 발달에 맞지 않는 시설과 설비로 인하여 유아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유아들이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는 열악한 실정으로 개선의 요구가 컸다.이에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착수하였다. 교실에 노출되어 있던 주방 시설과 도구를 옮기고 그 자리를 미술 놀이 공간으로 바꾸었다. 또한
비금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미와 호기심이 있는 창의융합 체험마당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6월 9일, 학교 체육관에 전교생이 모여 ‘너와 나의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STEAM+MATH DAY’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며 조작 활동으로 과학과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기획되었다.학생들은 석고 속에 숨어 있는 공룡의 뼈를 발굴하고자 망치를 부지런히 두드렸다. 또한 혈액형에 따라 유전자가 다름을 이해하고 구슬공예를 통
오월의 푸른 날, 아침부터 비금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른 교정을 뛰어다니며 보물을 찾기 시작했다.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5월 4일, 학생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자축 행사 ‘오~ 푸른 데이’ 를 개최하였다.학생들은 학교 교정에 미리 숨겨둔 보물을 찾아 선물을 받으며 어린이날을 자축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행운의 룰렛판을 돌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여 학생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평소에도 학생회는 고운 말 캠페인, 학교 축제 운영 등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점점 넓히고 있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봄맞이 행사로 어울림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비금초등학교 교정은 산수유, 목련, 튤립 등 봄꽃들이 만개하여 저마다의 색으로 봄을 그리고 있다. 학생들은 교정이 내려다보이는 도담산책길을 따라 올라갔다. 그리고 꿈이 담긴 이름표를 자신의 나무친구에게 걸어주며 말을 건넸다. “나무친구야, 잘 자라라.” 이제 전교생에게 나무 친구가 생겼다. 학생들은 나무친구와 기념사진을 찍고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기도 하였다. 나무친구가 있는 도담꿈길은 앞으로 학생들의 즐거운 산책길이자 놀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3월 2일 이색적인 입학식 행사로 입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였다.학생들은 안전한 등교를 위해 가정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가정에서부터 학교에 오는 동안 3차에 걸쳐 건강 상태를 확인받았다. 입학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학부모의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통학차에서 내려 반갑게 맞이하는 교직원들의 손짓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입학 첫날을 맞았다.입학생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은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축하 선물을 받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이날 입학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12월 10일 따뜻한 음악의 향연, 마제스틱 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음악회는 신안교육지원청의 후원에 힘입어 비금과 도초 지역 3개 초등학교가 주관하여 학생들에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관악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꿈을 심어주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마제스틱 윈드오케스트라’는 우리 지역의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로 관악기의 특성을 살린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9월 30일 1~3학년 학생들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학생들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스포츠버스와 작은 운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의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비금초등학교 체육관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학생들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VR 체험활동, 드론 조정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스포츠버스에서는 펜싱, 양
접촉과 이동이 쉽지 않는 코로나 시대다.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하다.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비접촉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운동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체력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6월 비대면 전남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대회가 발표됐다. 교사들은 비접촉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회 참가를 서로 독려하고 비접촉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학생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타인과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신체활동이 가능한 종목을 선택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여 도전했다. 비금초 72명의 학생들은 스포츠스태킹 사이클,
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7월 15일 과학 및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너와 나의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STEAM+MATH DAY’를 운영하였다.비금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제중심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작 활동 중심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STEAM교육과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STEAM+MATH DAY에서 학생들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