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으로 이룬 유아들의 꿈터

곡성유치원(원장 배국현)은 학교공간혁신으로 2021. 학교공간혁신 유공자 및 우수기관으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본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실외, 지역사회의 모든 공간이 유아들의 배움터임을 깨닫고 답답하고 천편일률적인 교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공동체는 ‘유아는 놀면서 배운다’라는 교육적 가치 아래 즐거움 속에 인성이 있고 창의성이 있으며 진짜 놀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혁신에 대한 고민으로 1년 9개월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2021년 마무리하였다.

유아들과 함께 바깥놀이터 이름짓기를 하는데 ‘깔깔깔 웃음놀이터, 자연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놀이터라고 하면 좋겠어요라고 하는 유아들····

학부모님들은 놀이터가 너무 매력적이고 잘 꾸며진 공간인 것 같아요,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유치원과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도록 변신한 놀이터가 좋아요라고 하셨다.

어느날 방문하신 탐방객께서 바깥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유아들을 바라보며 곡성유치원 아이들은 참 좋겠습니다라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리셨다.

함께했던 교직원들은 업무를 담당하고 추진했던 이○○선생님의 표창에 축하와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놀이터 공간혁신으로 전라남도 및 타시도에 선진적인 모델로 많은 기여와, 유아·학부모·교직원, 더 나아가 지역사회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마음껏 놀이하는 교육적 연계활동의 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