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은 도서관에서 인문학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화순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夜야간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각 분야 전문 강사(△철학 이향준 △문학 이대흠 △미술 심옥숙 △음악 정회수)와 함께 예술·학문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문학과 철학, 미술 강연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은 “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수강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운영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추후 11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정회수 강사의 ‘음악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 강연이 ,이향준 강사의 ‘퇴계 이황 성학십도 강독’ 강연은 12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힘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을 분들이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야간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372-05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