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 어렵지 않아요!

  나주북초등학교(교장 박옥희)에서는 지난 31일, ‘찾아가는 초등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소통, 협력, 배려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학년(5~6학년)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기존 교실보다 넓은 미래형SW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민주시민 인식, 민주시민 탐색, 민주시민 성찰 등 민주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민주시민 성찰 시간에는 학교 속 민주시민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고학년(5~6학년)으로서 학교를 잘 이끌어가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학생 김OO은 “’민주시민’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잘 이해됐고, 이제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할거에요.”라며 민주시민성 키움 교육이 유익했음을 전했으며, 교사 이OO 역시 “5학년부터는 생활지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시기인데 이번 민주시민성 키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소통, 협력,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적절한 교육이었습니다.”라며 이러한 학생 인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