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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 제2회 이음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마음을 잇다

영광초, 꿈과 희망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이음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위로받다

  • 입력 2022.12.07 10:55
  • 수정 2022.12.07 15:56
  • 기자명 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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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 이음오케스트라가 126() 오후 5,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영광초 38명의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방과 후에 연습하며 익힌 연주곡을 지역민,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정기연주회다.

 

이 연주회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한빛원자력본부 이학웅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해서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영광초 이음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보내주었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는 영광초와 MOU를 맺고 올해 3천만원을 전폭 지원해주어 학생들이 단원복장을 맞추고 여름, 겨울 캠프를 운영할 수 있었다.

 

영광초 이음오케스트라는 2021년에 전남문화예술협회 지원으로 창단되었고 제1회 정기연주회도 가졌었다.

이번 연주회는 워크의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신이치 스즈키의 알레그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NO1’등 모두 14개 곡이 연주됐다. 특히 라브리의 ‘Snow Day!’, 수잔 데이의 ‘On the Open Seas’, 쿠퍼 포드의 ‘Exhilaration’은 국내 초연곡이어서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더 크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사랑과 열정으로 열리는 이 연주회가 작은 감동이 되고, 그 감동이 학생들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초 고선미 교장은 오케스트라 전용 연습실이 없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연주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줬다조화로운 하나의 소리를 이루는 연주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그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광초등학교는 다양한 연습곡 등 익히는 등 실력을 길러 외부공연, 등굣길 연주회 등 다양하고 뜻있는 연주회로 예술의 감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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