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등학교(교장 김경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교는 2022년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남 신안군 도초면 신안군생태교육원(소장 김정춘)에서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섬 생태캠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본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생태학교와 연계하여 생태교육, 생태놀이, 생태 크래프트, 별자리 체험, 숲 트레킹 등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올바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드넓은 대자연 속에서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체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신안군생태교육원은 2022년 12월 중, ‘생태와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위해 본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안군생태교육원 김정춘 소장은 “신안군생태교육원은 섬 생태교육 전문가 양성, 섬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태체험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 등을 통해 생태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위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경노 교장은 “숲과 섬 그리고 바다, 갯벌, 철새, 염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