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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시상식 가져

최우수상 하윤형 등 8명 수상

  • 입력 2022.11.28 10:51
  • 수정 2022.11.28 12:24
  • 기자명 무안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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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교장 정한성)은 11월 25일에 무안중 강당에서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무안중은 2022년도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백범김구기념관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고 있는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중학교로 선정되었는데,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되었다.

무안중 전교생은 그동안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에서 증정한 <백범일지> 읽었고, 지난 11월 11일에 독서감상문쓰기대회를 실시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하윤형, 우수상 고도하 외 1명, 장려상 김태우 외 4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범김구기념관의 김남영 운영위원과 안재균 담당자 및 하대현 무안중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하윤형 학생은 " 백범일지를 이제까지 네 번을 읽은 후에 독후감을 작성 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백범일지를 읽으며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에게 자유는 매우 중요하며, 우리들이 결코 잃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가치라는 것을 깨닽았다."며

"백범 김구 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은 진정한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고 본다. 그래서 자유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지를 중심으로 독후감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총괄한 박선애 국어교사는 "무안중의 특색교육활동이 <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교육 강화>인데, 이번에 독후감을 심사하면서 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백범의 사상과 행동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윈들이 놀라워 할 정도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한성 교장은 "백범일지는 1997년에 우리나라 보물 제 1245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우리 학생들이 1년 가까이 이 책을 읽으면서 백범의 정신을 많이 알게 되었으리라 본다."며

" 백범을 비롯한 수많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우리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백범이 그토록 갈망했던 조국통일과 문화강국의 의지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백범김구기념사업회와 백범김구기념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학생들에게 생각의 힘을 키워주고, 학생 모두가 애국자가 될 수 있는 힘을 키워준 박선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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