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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 백범기념사업회의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중학교로 선정

  • 입력 2022.05.09 16:42
  • 수정 2022.05.10 11:22
  • 기자명 무안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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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교장 정한성)이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백범김구기념관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고 있는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중학교로 선정되었다.

무안중은 앞으로 백범기념사업협회에서 증정한 90권의 책을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읽게한 후, 독서감상문쓰기대회를 실시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하여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모두 8명에게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백범일지는 1997년에 우리나라 보물 제 1245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백범일지는 어린 아들들에게 유서 대신으로 쓴 상권과 우리 동포들에게 쓴 유서로 민족 독립운동에 대한 백범의 견해를 피력한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준서 학생은 " 국어교과서에서 배운 적이 있는 신경림 시인이 청소년용으로 백범일지를 만들어 재미있게 읽고 있다.  벌써 100페이지를 읽었는데, 독서감상문도 멋지게 쓰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박선애 국어교사는 " 우리 학생들이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김구 선생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백범의 겨레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게 되리라 본다.  아울러 백범의 참된 용기와 지혜, 불굴의 투지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 등을 깨닫게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정한성 교장은 "우리 민족의 거대한 뿌리인 백범이 쓴 글을 읽으며, 우리 선조들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가를 알게 되리라 본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새겨보고, 백범이 간절하게 소망했던 조국통일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독후감쓰기대회가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써보는 것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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