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양하게 새롭게 함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나주 동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VCR]
요리조리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 학생들!
들어가나요~ 들어가나요~ 들어갔다!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3월부터
초‧중학생들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창의융합 문화예술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의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가상공간에서 가상의 붓으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해보는
‘가상현실 속 고흐와 만나다’,
코딩과 드론을 결합한 ‘꿈의 날개를 달다’,
연기와 보컬, 안무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완성해보는
‘우리는 뮤지컬 사이다!’ 등
문화예술 체험 행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오전에
프로그램별로 체험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실내악 클래식 공연과
학생 마술, 풍선아트 등을 관람했는데요.
[인터뷰] 이소영 / 동강초등학교 3학년
다른 동생들이랑 이런 프로그램을 하니까 되게 재밌었고
학교에서 못 했던 것을 여기 와서 해보니 더 재밌었어요.
또 선생님들이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달 21일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끝내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내년 프로그램 계획이 확정 되는 대로
학교별로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후 브리지]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를 창작하는 경험을
주로 하게 되는데요.
콘텐츠를 스스로 만드는 일,
진정한 미래사회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이 아닐까 싶습니다.